[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득점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몽펠리에 HSC의 2020~2021 리그1 30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지난 디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8골로 경신했던 황의조는 1골을 추가하며 기록을 다시 썼다.

황의조의 활약에도 보르도는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황의조의 골 이후 보르도는 전반 35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후반 13분과 24분에도 상대 팀에 골을 내어주며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0승6무14패(승점 36)가 된 보르도는 1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