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해외 체크카드 Visa 브랜드 통해 해외 이용자 편의성 제고

- 양사, 마케팅 등 협력 강화로 매출 확대 등 시너지 효과 창출

지난 3월 22일(월) 신협중앙회와 Visa Korea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Visa Korea 이유진 부사장, Visa Korea 패트릭윤 사장,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신협중앙회 김남식 신용관리본부장)
지난 3월 22일(월) 신협중앙회와 Visa Korea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Visa Korea 이유진 부사장, Visa Korea 패트릭윤 사장,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신협중앙회 김남식 신용관리본부장)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이제 해외 결제 시에도 신협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세계적인 결제 기술 기업인 Visa와 손잡고 오는 4월 중 첫 번째 해외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신협은 지난 22일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Visa와 ‘신협 체크카드 해외결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Visa Korea 패트릭윤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신협 해외 체크카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Visa는 신협에 ▲ Visa 라이선스 및 결제 네트워크 허가 ▲ 마케팅 노하우 공유 ▲ 신규 해외 체크카드 관련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제공한다. Visa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으로, 신협 체크카드는 결제 가능 범위를 한층 넓히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신협의 첫 번째 해외 체크카드는 오는 4월 출시 예정으로, 이를 기념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카드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며 해외결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Visa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원활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협은 앞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합리적이고 즐거운 소비 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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