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한진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분석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3월19일 체결하고 헬스케어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진 소속 택배 기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AI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개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는 AI 이상 탐지 기술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량 △체온 △스트레스 △수면 등 건강 지표와 과거 건강 검진 종합 컨디션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 사전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한진과 전략적 협력으로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강화하면서 해당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이루면서, 이를 신규 매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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