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태양광 관리선 이용해 광교호수공원 신대저수지 내 쓰레기 수거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5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새봄맞이 광교호수공원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재)수원그린트러스트 관계자, 광교호수공원 청결관리원·자원봉사자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태양광 관리선을 이용해 신대저수지 내 쓰레기 수거와 공원 내 화장실 정비, 생활 쓰레기·반려견 배설물 처리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진행되었다.
 
한편, 태양광 관리선은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관리선으로 10t 규모로 전장(全長) 11m·전폭(全幅) 3.6m이며, 정원은 20명이다.

2020년 11월 원천·신대 호수에 1대씩 총 2대를 도입했으며, 인명사고 예방, 호수청소 관리, 수질검사 지원, 공공행사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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