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나누는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 뉴시스
악수나누는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 뉴시스

 

[일요서울ㅣ정재호 기자]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첫 토론회가 29일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회에서 열린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첫 TV토론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비롯해 부동산 대책, 코로나19 방역, 강북·강북 균형발전과 돌봄 육아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맞붙는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 일본 도쿄 아파트와 일본항공(JAL) 주식 처분 문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여권 인사들의 피해자 2차 가해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오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맞붙을 예정이다. 내달 2일과 5일에도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 토론에 앞서 이날 낮 오후 2시30분 KBS1과 MBC에서 박영선, 오세훈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의 TV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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