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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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29일)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 85만6000개 사업체가 1조5925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78만7000개 사업체에 1조4372억 원이 지급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지급신청을 받아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신청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신청자는 30일 새벽 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30일은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신청분에 대해서도 3회로 나눠 지급된다.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누리집 처리 용량을 대폭 확충하는 사전준비를 했다”며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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