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일요서울을 구독하는 사람입니다. 주간 운세와 다른 사람들의 사주를 매주 보며 제 문제가 궁금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1956년 02월 06일 (음력)에 태어났습니다. 지금 식당경영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지요. 남편이 사업에 실패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뭐라도 해야 가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희에게 재물운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독자님은 일주가 癸水인데 목이 과다하게 많은 사주입니다. 의지가 약하고 중심을 잃을 수 있는 사주로 상대에게 베푼 은혜가 원수로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대인관계도 잘하고 안팎에 일처리도 잘합니다. 그러나 내심은 온정을 품고 있어도 외면상 오해가 될 수 있어 사람 간에 인화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을 끌어안는 포용심을 갖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독자님은 보이지 않는 음덕이 많이 있으며 덕을 쌓지 않아도 주변에 귀인이 많이 있습니다. 하늘이 돕고 땅이 돕고 사람이 돕는 상입니다. 사람 간에 인화만 잘하면 부귀를 누릴 수 있는 운명입니다. 요식업은 성공할 수 있으며 오는 6월에 운이 열려있습니다. 준비하는 자리도 원만하고 괜찮습니다만 가급적 남편은 참여하지 말고 혼자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하고 처음은 어려운 듯해도 여름이 지나고 찬서리가 내리면서 안정되어 갑니다. 내년에 또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중심이 흔들리면 안됩니다. 중심을 잘 잡고 가면 3년 안에 큰 성공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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