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저는 1986년 6월 28일 오후6시 48분에 태어난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제 직장운은 어떨까요.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답)독자님은 양력 생일인 8월 3일을 사용해야 만사가 형통할 수 있습니다. 음력 생일은 잊어버리심이 좋습니다. 사주는 己卯일주로 木이 많은 사주입니다. 때로는 친구의 배신도 있고 노력에 비해 결실이 약하며 고집이 심한 성격으로 근본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분노를 자제하고 용서하는 아량을 가져야합니다. 또 자부심이 강하고 끈질긴 면이 있어 무슨 일이나 손대면 끝까지 밀고 나가며 웬만한 장애쯤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항상 사람간에 인화에 힘을 써 그들이 나를 돕도록 해야 성공합니다. 갱신 흥가지상이라 하여 쓰러진 집안도 일으켜 세우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운명입니다. 직업은 일반 직장에 적을 두기보다 관직이나 독자적인 학문에 방향을 두고 묵묵히 연구하고 기획하는 일이 좋습니다. 혹은 학문을 전달하는 교수나 교직·종교 등에 몸담으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독자님은 지혜와 학문을 상징하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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