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일요서울 구독자 입니다. 주간 운세와 다른 사람들의 사주를 보며 인생의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운명이 궁금해 자문을 드립니다. 저는 1974년 1월 10일(양력) 오전 10시에 태어난 박대규라고 합니다. 아직 미혼입니다. 어떤 배우자와 언제 결혼을 해야할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답) 독자님은 신해일주로 신약한 사주입니다. 수가 많은 사주로 총명하며 뜻도 희망도 크고 노골적이며 의리를 존중하나 결과가 부실하고 자기를 높이 평가하며 자존심이 강합니다. 식상이 과해 극부하니 부부 이별수 있는 명으로 혼인이 늦은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애정보다 일에 전념하고 만인에 아내 사회에 봉사해 공덕을 쌓는 일은 복을 짓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은일이 많아 헛된 기운을 빼는 헛수고를 많이 하게됩니다. 큰 욕심은 무욕과 같으니 옛말에 족한것을 알면 근심이 없다 했습니다. 지나친 욕심으로 곤경에 빠지기 쉬워 항시 절제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지략 수완 역량이 뛰어나 뜻을 세워서 행하면 뜻대로 이룰 수 있습니다.
항시 자신의 성품을 절제하고 부드럽게 하는 것에 힘을 써야 운기가 돌아옵니다. 세인의 경쟁이나 상충이 따르므로 아집을 버리고 사람간에 인화에 힘을 써야 부귀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결혼은 금년이 아니면 42세가 길년이고 호랑이띠 개띠는 불길하고 여자 10월생은 가취멸문이라하니 좋은 인연이 아닙니다. 배우자는 인생을 동반하는 함께하는 사람으로 슬기를 가져야 가정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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