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데이터홈쇼핑 10개사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재승인 결정을 받은 10곳은 KT하이텔, 티알엔,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W쇼핑, GS홈쇼핑, CJ 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NS쇼핑 등이다. 과기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날까지 6일간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데이터홈쇼핑 10개사 모두 650점 이상을 획득했고,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과기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방향, 데이터홈쇼핑 설립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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