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계상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6일 “윤계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윤계상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약 6개월가량 업무 대행 형태로 협업을 진행해 왔고, 이 기간 신뢰가 생겨 전속계약을 맺게 된 것.

이창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름 석 자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한 지원으로 윤계상이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오리지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과 다양성을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윤계상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탄탄한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을 펼쳐왔다. 영화 ‘6년째 연애중’, ‘풍산개’, ‘극적인 하룻밤’, ‘죽여주는 여자’, ‘말모이’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SBS ‘사랑에 미치다’, MBC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태양은 가득히’, JTBC ‘라스트’, tvN ‘굿와이프’, JTBC ‘초콜릿’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18년에 영화 ‘범죄도시’에서 돈 앞에 무자비한 악랄 보스 장첸 역으로 열연을 펼쳐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신화를 기록하는 동시에 극중 장첸의 대사가 유행어가 되어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쏟아내며 큰 사랑을 얻었다.

윤계상이 전속계약을 맺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김신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한편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의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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