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기획展 개최…공립 최초 DDP디자인뮤지엄 개관 기념
서울시, 온라인 기획展 개최…공립 최초 DDP디자인뮤지엄 개관 기념
  • 장휘경 기자
  • 입력 2021-04-08 09:13
  • 승인 2021.04.08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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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디자인 뮤지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디자인 뮤지엄 개관을 기념해 '우먼 인 디자인 : 더 나은 일상을 향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여성의 삶과 일상에 미친 영향을 살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아이템과 깊이 있는 디자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여성'을 특정 담론의 대상이 아닌 보편적 인간으로 주목하면서 디자인을 통해 풍요로워진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국내·외 70여 명의 디자인계 여성 리더들의 생각을 모아 여성의 삶을 바꾼 디자인을 선정해 큐레이터들의 해석을 담았다. 이를 반영해 '어제의 혁신'과 전시를 관람하는 참여자와 함께 이뤄나가는 '오늘의 일상' 두 부분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가운데 흔히 쓰이는 물건에서부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발명의 계기와 디자인 아이템이 가져온 삶의 패턴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한국의 생활상이 담긴 제품과 세계 여러 나라의 지역과 문화에서 만들어진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관객 소통형 큐레이션 방식'을 표방하는 온라인 전시로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웹사이트와 전시 도록 등을 이용해 관람자가 화면을 선택하며 채워나가는 오픈 데이터 갤러리와 시민 참여 대화방 성격의 오픈 다이얼로그로 구성됐다.
  
DDP디자인뮤지엄은 올해 일상과 여성에 이어 '내일'을 키워드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융합적 결과물과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DDP 디자인 가구 컬렉션을 포함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할 디자인 가구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전시기획총괄자인 인하대학교 강현주 교수는 "우먼 인 디자인은 DDP디자인뮤지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으로서 의미를 지닌다"며 "디자인뮤지엄으로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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