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터키 앙카라의 한 카페에 앉아 있다. [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터키 앙카라의 한 카페에 앉아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터키 보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국내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4740명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2203명은 유증상 환자들이었으며, 터키의 누적 확진자 수는 363만3925명에 이르렀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사망자 수도 하루 새 276명이 늘어나 총 3만2943명이 됐다. 회복된 환자의 수는 하루 동안 3만5503명, 누적319만4978명이다.

터키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폐렴환자의 비율이 3.1% 나 되며, 중증환자의 수는 전국적으로 2604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일까지 24시간 동안 실시된 진단검사의 건수는 총 30만2108명으로 터키의 코로나19 발생기부터 지금까지 실시한 진단검사는 총 4038만5250 건에 달한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3월11일 코로나19의 첫 환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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