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0시기준 473명 발생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04.05. [뉴시스]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4명으로 집계, 5일 연속 600~700명대 환자가 발생했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는 일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은 것은 3차 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1월10일 657명 이후 91일 만에 처음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94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600명에 육박했다.

노래방과 교회 등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이 여전한 가운데, 여행이나 모임 등을 통한 개인 간 접촉으로 감염 전파 사례도 잇따르면서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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