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악인들 관심 고조
춘향제전위원회서 주관, 5개분야 13개종목으로 진행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경연 참가자들의 신청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청중평가단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청중평가단 모집은 5개분야 13개종목으로 진행한다.  

대회종목은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무용(일반부, 학생부),민요(일반부, 학생부),기악 관악(일반부, 학생부), 기악 현악․병창(일반부, 학생부) 부문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심사로 판소리 명창부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신청접수는 4월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편, 방문,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판소리 명창부 청중평가단 20명도 모집한다.

시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 이외에 만20세이상 4년제 국악과 졸업자를 공개모집한다.

한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주말마다 총 4회에 걸쳐 안숙선명창의여정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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