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한도 30억까지 확대, 보험료 할인 등 제공

2021.04.15(목) 전라북도청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4.15(목) 전라북도청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15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창업기업은 창업보육센터이고 인증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도약기업, 돋움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이다.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는다.

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상생선금신용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를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협약 대상에 선정된 모든 기업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이 추가 판로 개척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업무 협약식에 이어 전북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전라북도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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