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백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달 30일 출시된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가 지난 주까지 총 100만6835장(4월 18일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 발매 20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Delight’로 솔로 앨범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서태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앨범으로 그는 솔로 앨범 2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더블 밀리언셀러를 차지했다.

게다가 백현은 그룹 엑소 멤버로서 5장의 앨범이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올랐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어가며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백현은 “가장 먼저 우리 엑소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저를 떠올리셨을 때 유쾌, 상쾌, 통쾌한 좋은 감정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현 미니앨범 ‘Bambi’는 국내 음반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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