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위드가 CJ제일제당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개발(R&D)은 물론 온라인 중심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뜻을 모아 체결하게 됐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의 건기식 R&D 노하우와 케어위드의 맞춤영양제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위드 고성훈 대표는 “그동안 필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갖춘 맞춤형 건기식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케어위드와 CJ제일제당의 업무협약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R&D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맞춤형 건기식 시장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개인별 영양관리와 맞춤영양제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또한 장승훈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장은 “핵심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강 사업 대형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R&D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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