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텃밭농원 우수작품
아이디어텃밭농원 우수작품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도시농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18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도시농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게 될 경진분야는 ①아이디어텃밭농원 ②접시정원 ③학습텃밭 운영 등 3종목이다. 수상자는 중앙 생활원예 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먼저 아이디어텃밭 경진분야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텃밭모델을 선정한다. 원예장식의 한 종류인 접시정원은 생활원예를 실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학습텃밭 운영사례는 학습텃밭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기능과 치유기능의 사례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및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확인 후 전자메일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어텃밭농원과 접시정원 서류심사 합격자는 5월18일 행사 당일에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 및 출품해 심사받는다. 작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아이디어텃밭 40만 원, 접시정원 20만 원)는 지원되며, 학습텃밭 운영사례 응모 학교는 사전경진을 통해 행사 당일 포스터 및 사례집을 전시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9회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가 생활 속 도시농업의 실천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경진대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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