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5월부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의 기초와 사육기술, 곤충 스마트팜 등 곤충산업 종사자와 창업희망자를 위한 실무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곤충산업의 저변확대와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교육생 총 30명을 선발해 5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2일 동안 곤충 이론·실습교육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102시간 동안 진행한다.

곤충산업관련 종사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후 전자메일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 결과발표는 5월 10일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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