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등 1등급 3개 단체 포함해 모두 11개 단체

한대희 시장, “신체 조건 등의 이유로 체육활동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장애인체육회 우수가맹단체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인준 가맹단체 중 군포시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단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및 가맹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 단체들은 군포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장애인골프협회, 장애인탁구협회 등 1등급 3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1개 단체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수상실적 및 출전경력 등 배점기준에 따라 산정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가맹단체를 선정했다"며, "11개 단체를 차등 선정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가맹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축하드린다”며, “누구든지 신체적 조건 등의 이유로 체육활동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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