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지난 30일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을 발매한 걸그룹 ITZY(있지)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7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걸그룹 ITZY(있지)의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 타이틀 곡인 '마.피.아. In the morning'가 기록한 4월 30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 79위는 2020년 8월 'Not Shy(낫 샤이)'로 기록한 순위인 82위 보다 앞선 성적이다. 이는 음원 발표 첫날 팀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또 음원발매 이튿날인 5월 1일자 차트에서는 두 계단 상승한 77위까지 올랐다.

ITZY는 현재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음악 방송을 비롯해 각종 유튜브 콘텐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더 강해진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MBC k-pop, KBS K-pop, SBS K-pop 등 각 방송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직캠 콘텐츠는 물론, 1일 오후 공개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페셜 댄스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영상도 3일 오전 9시 기준 283만 뷰를 넘기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에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고 10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ITZY는 "컴백을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ITZY가 어떤 그룹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오늘 편한 분위기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오늘 받은 에너지로 더욱 힘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ITZY는 '마피아게임'을 테마로 한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에 맞춰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에서 챌린지를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 ITZY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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