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8일 가수 김세환의 ‘추억여행 쎄씨봉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JB문화공간에는 시민 등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여 추억을 되새기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김세환은 ‘비’, ‘사랑하는 마음’, ‘좋은걸 어떻해’, ‘토요일밤에’, ‘웨딩케잌’ 등 추억의 히트곡 10여 곡을 부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세환은 자신의 가수인생 여정과 쎄씨봉에서의 활동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최강성 부장은 “오는 5월 13일 가수 리아의 루프탑 콘서트, 22일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의 인문학 특강, 29일 매력적인 레게음악으로 유명한 홍대인디밴드 콤아겐즈의 루프탑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B문화공간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각 강연, 공연 무료 및 우선 참여 기회 제공, JB카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가수 김세환은 1971년 윤형주와 함께 '별밤에 부치는 노래 시리즈 VOL3'로 데뷔했으며, 최근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MBN 음악 토크쇼 등 방송과 공연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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