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9개 과정 85개 강좌 개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오는 27일까지 ‘2021학년도 가을학기 일반학습과정 및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일반학습과정은 불교과정, 뮤직아카데미과정, 미술창작과정, 힐링 및 취미과정, 자격증취득과정, 푸드아카데미과정, 스포츠 아카데미과정, 어학과정, 특별과정 등 9개 과정 92개 강좌가 개설됐다.

일반학습과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분야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들이 수강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레슨을 진행하는 골프 강좌와 21년 전통의 성악 교실 강좌, 동국대의 특색을 살린 전통 사찰음식 강좌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드론 교육지도사 2급 과정과 평소에 스쳐 가는 풍경과 여행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여행과 드로잉 강좌, 코로나 19시대를 맞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한 집밥 강좌 등도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사회복지학, 경영학 학위과정과 사회복지사 2급 등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일정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만학의 꿈을 펼치거나, 새로운 전공 분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일반과정 수강 시 부부 동시 수강자, 65세 이상 수강자, 교원과 공무원, 기업체 재직자 감면 등 다양한 감면 혜택과 동국대 경주병원 진료비 본인 부담금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퍼스 도서관 열람실 이용 및 도서를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허상현 평생교육원장은 “열린 행정, 알찬 수업, 행복한 원우, 튼튼한 지역 봉사를 통해 지역 시민과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취미생활을 넘어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접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학사운영실로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12:00~13:00 점심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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