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앳 서밋(이하 더 CJ컵)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에서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개최된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초청 선수 18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선수 중 8명은 남자골프 세계 순위 한국인 상위 3명,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 KPGA 선수권대회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세계 순위 기준일은 10월4일이다. 

올해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 CJ그룹은 ‘더 CJ컵’을 통해 문화를 전파한다. 특히 그룹 상표인 비비고 등을 선보이며 한국 식문화 체험을 통해 만두, 핑거 푸드, 스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서밋 클럽 총괄 책임자 마이클 애보트는 “PGA 투어와 지난 8월부터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며 “자부심이 있는 골프장이다. 대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교하게 관리된 라이그래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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