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60억 원 10년간 주관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지난달 20일 아시안 투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우디 인터내셔널과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대회당 총상금 약 60억 규모다.

2022 아시안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프리젠티드 바이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는 내년 2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 도시에 위치한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당 총상금은 350만 달러(41억6150만 원)에서 500만 달러(59억4500만 원)로 증액됐다.

마제드 알 소로우 골프 사우디와 사우디 골프연맹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발표는 골프 대회의 발전이자, 걸프협력이사회(GCC)와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인 골프 대회 깊이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전의 기회다. 세계 골프에서 아시아의 중요성과 잠재력은 부인할 수 없다. 이는 선수·후원사 등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주요 투어와 협업을 통해 자격을 갖춘 프로골퍼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이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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