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사막이 이어지는 사하라에서 한 남자가 길을 잃었다.
극한의 고통을 견디며 걷다가 겨우 지나가는 유목민을 만났다.

남자 : 정말 반갑습니다. 목이 말라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근처에 오아시스가 있습니까?
유목민 : 예. 오는 길에 오아시스를 하나 만났죠.
남자 : 오~ 이렇게 기쁜 소식이…. 길을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유목민 : 그럼요~ 여기서부터 앞으로 곧장 가세요. 그러다가 다음주 금요일 쯤에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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