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 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 밤이 되자 노인은 기본 절차를 밟기 전에 긴장해 있는 부인에게 물었다.

노인 : 부인, 첫날밤에 뭘 하는 건지 아시오?
아내 : 아니요. 몰라요…
노인 : 장모님이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으셨소?
아내 : 전혀…
노인 : 맙소사 이거 큰일 났네… 난 다 까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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