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비실대면.
마누라 = 보약 지어 온다.
애인 = 다른 놈 알아 본다.

▲ 황홀한 밤이 지나고 나면.
마누라 = 반찬 좋아진다.
애인 = 용돈 더 달란다.

▲ 한번 더 하자고 하면.
마누라 = 몸 생각해서 내일 하자고 한다.
애인 = 쌍 코피 터질 때 까지 OK.

▲ 선물.
마누라 = 팬티 한 장 사줘도 자랑하고 다닌다.
애인 = 이십만 원 이하는 물건으로 안친다.

▲ 싸움하고 나면.
마누라 = 친정에 갔다가 한 보따리 싸들고 들어온다.
애인 = 있는 거 다 부숴 놓고 퉤~, 침 뱉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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