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아현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정두현 기자]
아침 6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아현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정두현 기자]

[일요서울 l 정두현 기자] 6.1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28일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이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각 지역별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아현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한 30대 남성 유권자 A씨는 이날 본지에 “아무래도 사전투표가 편하고 낮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전 일찍 투표소를 찾았다”며 “후보별 공약집을 참고했는데, 일부 투표는 당만 보고 찍었다”고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27일에는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시점 기준으로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1.41%포인트 높은 10.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선 사전투표율은 11.2%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동주민센터에는 임산부와 장애인을 위한 지방선거 사전투표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정두현 기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동주민센터에는 임산부와 장애인을 위한 기표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정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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