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정한 나라'(상임대표 조성정)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박정희정신’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원리 찾아야'라는 주제로 제1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등장시킨 시대정신'으로 5년 내내 폭정으로 국정을 파탄 낸 문재인 정권을 청산하라는 지상명령'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한 분의 탄핵을 넘어 대한민국 체제를 탄핵했고, 국가정체성을 무너뜨렸고, 주류세력 교체를 기도하여 정치보복을 자행한 ‘文 정권의 신적폐’는 포용의 대상이 아님을 강조했다.

나아가 성공적 대통령직 수행 요건과 실현 방안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예를 들며 △ 재임기간이 길고 △ 레임덕이라는 용어 부재 △ 행정우위전략 △ 대통령 및 가족 부패 전무 △ 목표 설정 등   일관되게 나갔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 5년 단임 대통령의 성공이 어려운 요소가 많다며  성공한 대통령의 기본모델로 ▲ 측근 정치아니 시스템 정치 ▲ 인기영합 정치보다는 장래를 위한 결단의 정치 ▲ 당대 평가보다는 역사적 평가 우선시, ▲ 권위적 리더형보다는 소통·경청·겸손의 리더형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향후 윤석열 정부에게 맡겨진 국정개혁 과제로 ▲ ‘文 정권의 신적폐’ 청산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체성 회복과 그것을 뒷받침할 국가안보관 재정립 ▲ 국정운영의 근본 틀로써 법치 민주주의 복원 ▲ 좌편향 역사 교과서 정상화, 투명한 편찬 과정 정립 ▲ 좌 편향적 보도의 정상화와 새 정치문화 창출을 들었다. 

이번토론회에는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전 충청향우회 총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윤상현· 최재형 의원의 축사에 이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권성동·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패널로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학술원' 좌승희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우종철 일요서울 논설주간, 윤민우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고 공정한 나라 회원 300명이 참석해 성료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