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보건대]
14일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4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과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교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상호 교류 및 지원 협력 △체육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제반사업 공동 운영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ICC 센터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 장애체육인들의 건강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건과 체육은 재활의 의미를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지역 장애인체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신산업 STAR 사업단, 대구과학수사연구소 견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신산업 STAR 사업단은 지난 8일 대구과학수사연구소를 찾아 스마트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임상 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신산업 특화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부검과정을 참관하고 각종 연구실을 견학하며 대구과학수사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손경아(29)씨는 “많은 범죄나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이와 관련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1년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고숙련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보건대학교 성기창 교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난 9일 대구보건대학교 성기창 교수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지난 9일 대구보건대학교 성기창 교수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성기창 교수가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인적·물적·생명·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성기창 교수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성 교수는 동물과의 상호교감을 통해 마음이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동물매개교육 재능기부 멘토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성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살맛나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기창 교수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사람과 동물의 복지를 아우르는 공존의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11월 21일까지 모집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학과별 총 248명이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223명, 정원외 특별전형은 25명이다.

모집학과는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환경보건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식품영양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간호대학 간호학과 △컴퓨터정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2차 면접은 11월 26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학교 입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6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을 비롯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ODA),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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