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유티에스 코리아(UTS-Korea) 발대식 및 추대식을 위해 전남북, 경남북 등 遠近各處에서 참석해준 임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선과 지방선거 등 숨가쁘게 달려왔던 壬寅年 한 해도 달력 한 장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癸卯年 새해의 희망찬 계획을 잘 세우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민족중흥과 부국강병의 領導者’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5주년 되는 해입니다. 오늘 행사를 하는 이 장소는 5천년 보릿고개의 가난에서 이 나라를 구한 ‘박정희 정신’이 오롯이 깃들어 있는 ‘박정희홀’이라서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2일 창립총회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존경하는 정갑윤 명예총재님과 이무호 상임고문님을 모시고 그동안 체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신 중견(中堅)들인 임원님들과 함께 본 단체를 이끌어 가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외빈으로 참석하신 세계무도인협회 이재학 부총재님,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조승환 선생님과 한석훈 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새롭게 고문을 맡아주신 김성걸 땡큐21 국제문화재단 이사장님, 최종표 무예신문사 회장님, 박인일 국민의힘 공정희망연대 본부장님, 장옥권 세계공소연맹총부주석님, 이오장 전 자유총연맹 서울시회장님, 김진태 월남참전전우회 사무총장님과 운영위원, 자문위원, 전문위원 등 임원들에게 추대장과 위촉장을 드리게 되어 가슴 벅찹니다. 

UTS는 글자 그대로 ‘스포츠를 통한 연합(United Throuch Sport)’입니다. 유티에스 코리아(UTS-Korea)는 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스포츠 보국(報國), 인재육성, 사업 지원’을 사시(社是)로 삼고, 스포츠를 통한 한국유소년의 소통과 융합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부터는 운영기반 구축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 진흥을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첫째, 스포츠를 통한 유소년 지원사업
둘째, 소외계층 유소년들의 교육 및 활동지원
셋째, 국내 UTS 행사개최 및 지원
넷째, 국제 UTS 페스티벌 참가 지원
다섯째, 유소년 스포츠연구 및 UTS 지도자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내년 한 해는 UTS-KOREA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향후에는 가장 큰 현안인 난민 유소년 구제방안에도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으로 차별과 박해를 받고 있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 문화체육 융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에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건국 이래 대한민국은 현대사의 고비를 ‘한강의 기적’으로 해처나왔습니다. 우리 UTS-KOREA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커진 국력에 걸맞는 스포츠계의 ‘새로운 기적’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蓬山開道 遇水架橋)’의 정신으로 내일을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원 동지 여러분!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쇠도 끊는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격 출항하는 우리 UTS-KOREA의 연부역강한 임원들이 마음과 뜻을 한 데 모아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섭시다. 

‘세계 평화’을 위한 올림픽정신을 선양하는 UTS-KOREA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바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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