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홈페이지에 사연 입력 4월 30일 마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30일까지 연애가 주는 기쁨과 설렘, 행복한 가정의 결혼·가족이야기를 통하여 긍정적 결혼관을 조성하기 위해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이야기 공모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달서구청홈페이지(여성/결혼→결혼공감형 사업)에 접속해 달달 연애·결혼이야기 사연 신청서에 사연을 바로 입력하거나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질문지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연 모집을 간소하면서 구체화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5월 중순 달서구청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상 5명(3만원 상당 상품권), 참여상 30명(1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연은 참여 신청서 중 연애·프러포즈 이야기, 결혼·가족 이야기 중 해당 신청서를 선택해 자기소개와 함께 달콤한 연애·프러포즈 사연, 부부의 따뜻한 결혼이야기, 가족이야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달한 연애가 주는 설렘뿐만 아니라 부부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사연들을 통해 청년들이 결혼과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 HiVE사업, 새로운 도약의 기반 마련

달서구-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2차년도 사업 계획 심의를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2025년 2월까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연계·협력해 지역 정주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사회공헌 자율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5개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이 운영돼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제2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 풋풋 청년의 쿡쿡데이트,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관람, 다문화 가족 캠프 운영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산업현장의 근로자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학위과정 학생도 모집정원 180명을 초과한 192명의 학생이 충원돼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는 한편 안정적인 학위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달서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 15개 기관의 혁신위원들로 구성돼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2차년도 사업 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달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 각 기관 및 계명문화대학교와 협력하여 2023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각 과정들이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달서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도 배우고 탄소중립도 UP 건강도 UP”

달서구, 두바퀴의 행복 '달서 자전거 교실'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부터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및 안전 교육을 하는‘달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올해에도 4월 3일부터 7월까지 두류공원 내에서 '자전거 교실 성인반'을 진행한다. 

자전거 교실은 2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보호장비 착용방법과 자전거 기초 자세교육 및 주행교육을 배우고 또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안전 법규를 배운다.

자전거타기운동연합 소속 전문강사의 실습과 안전교육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두류공원 내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여 1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올해부터 서구와 협력해 '상리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수강생 292명 중 달서구민은 155명으로 53%의 비율을 차지했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구민들은 달서구체육회, 상리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달서구는 하반기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교실 어린이반' 운영과 함께, 자전거 이용이 많은 초·중등학생들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실'을 꾸준히 실시해 자전거 교통안전수칙 및 자전거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달서 자전거 교실 및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신청사 이전지 주변 건축허가제한 종료에 따른 난개발 우려

대구신청사 일원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조속 추진 필요 

대구시신청사 건립은 오랜 세월동안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 이루어 낸 시민들과의 약속으로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대를 신청사 건립예정지로 확정하였으며(2019.12.22.), 대구신청사는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이자 대구의 역사‧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신청사 건립지 주변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 토지이용 증진과 경관·미관을 개선하여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는 등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미래성장동력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신청사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위한 ‘대구시 신청사 일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추진(2020.10.23. 착수)해 왔다.

이와 더불어 신청사 건립지 주변지역에 대해 건축허가 제한구역을 지정(2020.3.1.)하여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수립 대상지의 무분별한 건축행위와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했다.

그러나 현재는 건축허가제한 기간이 만료(2023.3.2.)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수립 대상지역 내 건축행위가 가능하게 되는 바, 이에 무분별한 건축행위가 발생할 경우 신청사 주변지역이 미래성장동력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대구시는 조속히 대구신신청사 건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마무리하여 향후 신청사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막아야 할 것이다.

달서구, 아픈 취업자도 쉴 수 있는 소득 보전 시범사업 선정

달서구, 대구 유일 ‘상병(傷病)수당’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상병(傷病)수당 2단계 공모사업’에서 대구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지난 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2단계 시범사업대상지로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하게 됐다.

달서구는 2단계 시범사업대상지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1단계 사업과 달리 2단계는 소득하위 50% 이하 취업자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아파서 근로활동이 어려운 취업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근로불가활동 기간을 산정 받은 후 대기 기간 7일 이후 부터 최대 120일 까지 하루 46,180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참여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발급 받아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건보공단이 자격 심사 후 수급을 확정하게 된다. 임금 근로자 뿐 만 아니라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 근로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근로자가 상병 발생 시 생계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일터로 돌아 갈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면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달서가족축제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21일까지 5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제10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달서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5일 오전 9시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삼수) 주관으로 추진된다. 사전에 400가족 1,500여명의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동별 4개 팀으로 구성해 팀별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달서구민 및 달서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 가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21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행사는 색판뒤집기, 용수철 릴레이, 산넘고 물건너, 하늘높이 슛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참가자 모두 함께하는 팀별 응원전 등으로 진행된다.

가족미션으로는 가족줄넘기, 사랑 옮기기, 만보기, 제로게임, 날아라 고무신 등 16종이 18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홍보 및 체험마당에서는 체성분 측정 및 건강 상담, 스트레스 및 직업흥미 검사,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많은 달서가족들이 함께 모여 뛰어 놀면서 즐거움과 웃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달서가족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달서구, 용산종합큰시장 아케이드공사 준공식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월 31일 시장 앞 공영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용산종합큰시장 아케이드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과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경품추첨 등 식후행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달서구는 용산종합큰시장 아케이드 조성을 위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이어 2022년 하반기 공모에도 선정돼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총 1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길이 162m, 면적 1,019㎡ 규모로 올해 2월 설치 완료했다.

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아케이드와 함께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공사 △CCTV 등 통신장비 설치 △바닥 스텐실 포장 △주출입구 간판 설치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화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아케이드 준공으로 상인들 뿐 아니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언제나 쾌적한 구매 환경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달서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뿐만 아니라 상인 경영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

2023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제시,‘13,109개 일자리 창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전략을 세우고, 1,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용률 63% 달성, 1만3109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일자리대책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달서구만의「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182개 세부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은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지역의 어려운 경제문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자 수립한 달서구만의 맞춤 전략이다.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달서구는 대구 최대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달서구는 기업 및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일자리 사업의 핵심임을 인식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기업의 기술 혁신 등을 지원하는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하여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 조성사업으로 청년의 기술창업과 외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 최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청년의 정직원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유일 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에 맞춘 청년인력 양성사업 및 지역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운영으로 전문 직업교육과정 기회를 다양화 하고, 50플러스센터를 통한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및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취업교육과 평생교육을 함께 구현한다.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화된 창업 벨트 구축과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성장점프업사업 등 수요자 중심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달서구 사회적경제의 거점이 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으로 창업도시 달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참여자의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고, 일자리지원센터 직영과 코로나로 힘들었던 대면 일자리박람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달서구의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와 달서구 홈페이지에 등록·공시돼 있다.

한편,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고,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일자리 분야 지역 최고 자치구임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일자리 분야 사업 적극 공모 등 전 직원이 일자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 운영으로 일자리로 하나 되는 일등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탄소중립 실천 및 다양한 주민화합 등 14개 사업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부터 이웃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이웃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한 달간의 공개 모집 후 최종 심의를 거쳐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신규사업 대상인 신참마을(6개)은 각 2백만원, 경험있는 공동체 대상인 도약마을(4개)은 각 3백만원,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4개)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오는 4월 1일 ‘도원동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마을의 환경보호, 재활용 등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텃밭, 마을소식 전파,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자치사업과 마을축제로 펼쳐져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달서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사업 운영 및 보조금 집행기준 등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주도 방식의 주민자치 공동체문화의 확산을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살기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여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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