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의 19인치 개미허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주의 뉴스 전문 웹사이트 ‘뉴스닷컴’은 올해 74살인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19살이었던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팬들을 추억 속에 젖게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칸 영화제 60년을 기념하며 공개된 사진들 중 하나로, 1955년 브리지트 바르도가 유명 영화제에 처음으로 참석해 주목받던 시절에 촬영한 모습이다. 사진 속 브리지트 바르도는 19살의 소녀로, 19인치 개미허리를 가진 미녀스타였다.
브리지트 바르도는 지난 1952년 영화배우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녀는 55년 ‘위대한 전략’, 56년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출연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전 세계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브리지트는 현재, 동물 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한 브리지트 바르도. 물론 지금 그녀에게서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지만, 과거의 아름다웠던 사진을 통해 그녀에 대한 향수에 다시금 젖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