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이 시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패션 잡지보다 더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 패셔니스타가 넘쳐나는 할리우드 스타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은 과연 누굴까? 전 세계에 스키니 진 열풍을 몰고 온 믹스 매치의 선두주자 케이트 모스가 그 주인공이다.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이 스타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베스트7’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스는 시에나 밀러, 린제이 로한, 커스틴 던스트, 패리스 힐튼, 비욘세, 미샤 바튼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모델 치고는 크지 않은 키지만, 그에게 어울리는 옷은 물론 때와 장소에 따라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그녀가 선보이는 스타일들이 거의 유행이 되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그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트렌드를 제시할 만큼 패션계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2위는 영화배우 주드 로의 연인에서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부상한 여배우 시에나 밀러. 평소 과감하고 흥미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밀러는 가방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걸치기만 하면 뭐든 유행이 되는 패셔니스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3위는 미국 청소년들의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하이틴 스타 린제이 로한이 차지했다.
로한은 하루에 몇 차례씩 옷을 갈아입을 만큼 옷 욕심이 많기로 유명한 스타. 하이틴 스타로 귀여운 스쿨걸 룩을 선보이던 로한은 현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쉴 새 없는 러브콜을 받는 진정한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믹스 매치 스타일의 대가 커스틴 던스트와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리스 힐튼, 육감적인 몸매로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가수 비욘세, 그리고 청순함과 시크함을 겸비한 여배우 미샤 바튼 등이 차례대로 베스트 7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 <야후 이미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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