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사춘기 소녀,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33)의 무례한 행동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영국의 주간지 ‘뉴스오브더월드’는 최신호는 “빅토리아는 고급 생수로 만든 커피가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고 보도하며 그의 무례하고 사치스런 행동을 비난했다.
뉴스오브더월드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지난달 심장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시아버지 테드 베컴(59)을 위로하기 위해 남편과 런던의 병원을 찾았다.
이에 병원 직원은 빅토리아를 위로하기 위해 직접 만든 커피를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커피가 생수로 만든것이 아니라며 직원이 준 커피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는 것.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방문객은 “빅토리아는 직원에게 수돗물을 끓여 만들었다는 말을 듣자 ‘No, thank you’라고 대답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화장을 수정하고 싶다’며 한 청소부에게 요구해 병원 직원방에서 용무를 마쳤고 그가 돌아왔을 때 아까와는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빅토리아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한 병원의 많은 사람들은“부부가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갈 때 아버지와 포옹을 나누는 데이비드의 모습은 아름다웠지만 빅토리아는 조용히 남편의 뒤를 따랐다”며“빅토리아의 이기적인 행동은 사춘기 소녀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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