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04 삼성월드챔피언십에 박지은(25) 등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한다.삼성월드챔피언십 홍보대행사인 브레너 즈위켈 앤드 어소시에이츠사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5~18일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의 빅 혼 골프클럽 캐니언스 코스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애니카 소렌스탐과 지난 대회 우승자 소피아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영국), 줄리 잉스터, US여자오픈 챔피언 맥 말론(이상 미국), 카리 웹(호주) 등 8개국에서 세계 최정상급 스타 20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한국 출신 선수는 박지은과 김미현, 한희원, 박세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장정, 올 시즌 LPGA 신인왕 안시현 등 7명에다 아마추어선수로는 유일하게 미셸 위(위성미)가 참가한다.올해로 12회째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총상금 82만5천 달러가 걸려 있으며 1위 20만6천250만 달러를 포함, 출전선수 모두에게 고루 상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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