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정상급 센터인 디켐베 무톰보(38)가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 야오밍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휴스턴 구단은 9일(한국시간) 에릭 피아트코우스키(33), 애드리언 그리핀(30), 마이크 윌크스(24) 등 3명을 시카고 불스에 보내는 조건으로 시카고로부터 무톰보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캐럴 도슨 휴스턴 구단주는 “무톰보를 영입함으로써 수비라인이 튼실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무톰보는 오랫동안 NBA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여전히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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