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29·레알마드리드)이 마침내 스페인에서의 ‘셋방살이’를 접고 대저택을 구입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베컴이 스페인에 진출한 이후 호텔과 셋방살이를 마치고 4층 규모에 침실 5개가 딸린 호화 저택을 최근 구입했다”며 “가격만 350만 파운드(약 70억원)에 이른다”고 3일(한국시간)보도했다. 마드리드 교외에 위치한 베컴의 새 저택은 게임 룸과 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등 호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보안을 위해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이 저택의 뜰에는 3천 평 가까운 커다란 숲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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