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출신 잉글랜드축구팀 감독인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56)이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한 여비서와 외도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곤란한 지경에 처해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축구협회는 “에릭손이 협회측의 패리아 앨럼(38)이라는 방글라데시계 영국인 여비서와 오랜기간 연인관계였다”고 폭로했다. 협회측은 “에릭손의 직속상관인 마크 팰리오스역시 앨럼과 육체관계를 가진 사실도 밝혀졌다”며 “팰리오스의 경우 이는 사생활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일단 모든 조사를 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팰리오스는 앨럼과 짧은 로맨스를 즐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