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재활과정을 겪고 있는 박찬호가 성공적인 부활을 알리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5일 메사 컵스전에서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박찬호를 괴롭혀 온 텍사스 언론들도 박찬호의 애리조나 루키리그 등판 소식을 전하며 “한번 더 애리조나에서 등판을 한 뒤 트리플A로 재활 장소를 옮길 것”이라고 밝혀 구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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