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16일 오전 평화방송에 출연해 “일각에서 태권도의 퇴출 가능성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는데 우리가 여러모로 점검한 결과 그럴 일은 없으리라고 확신한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태권도의 올림픽 퇴출 가능성을 일축했다.“태권도는 이미 여러 나라에 정착됐고 시드니올림픽 이후 경기력을 통해 올림픽 종목으로 공인됐다”고 밝힌 이연택 위원장은 “아테네는 물론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퇴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