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서재응(26·뉴욕 메츠)이 여자친구 이모양과 함께 지난 27일 펼쳐진 ‘G패밀리 개그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재응이 연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 미국에서도 한국의 코미디프로그램을 즐겨봤다는 서재응은 공연 직전 대기실을 찾아 출연진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서재응은 출연 개그맨들의 사인공세에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는데, 조혜련, 송은이, 신정화 등이 각각 입고있던 옷, 신발, 야구배트에 사인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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