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림픽팀 와일드카드로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 2명을 확정하고 추후 소속 구단과 차출 문제를 협의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일(전남)의 경우 아시안컵에 참가한 후 선수의 컨디션 등을 체크해 김호곤 감독의 요청이 있다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했다.올림픽 대표팀은 7월 1일 대전에서 소집, 올림픽 본선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올림픽 대표팀 소집에는 올림픽 개막 14일전에 소집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 FIFA 규정을 고려, 해외파인 이천수, 박지성과 와일드 카드 멤버인 유상철, 송종국은 일단 제외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