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19)의 이름을 딴 도로명이 경기도 수원시에 생기게 될 전망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2일 고향인 수원시를 방문한 하승진을 만나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해 주전선수가 되면 하승진의 이름을 명명(命名)한 도로를 만들겠다”며 “농구선수인 하승진의 신장(2m23㎝)을 고려해 새로 지어지는 고가도로의 이름을 ‘하승진 고가도로’라고 지을 계획”이라고 밝혀.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