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2일 대한체육회 창립 84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86년 서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척추를 다쳤던 전 체조선수 김소영을 만나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당시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김소영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다. 이날 김소영과의 만남에는 김종하 전 회장과 김성집 고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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