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삼성하우젠컵 2004와 K리그 후반기 선전을 위해 용병을 전격교체했다. 성남은 7월23일 이리네(27) 하리(30) 아데마(32)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고 새로운 용병 4명과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남은 브라질·러시아 출신의 공격수와 수비형 MF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리네는 K리그 타 구단으로의 입단을 추진 중이고 하리와 아데마는 중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26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파울루 호베르투 힝키(31)와 계약금 35만달러(연봉은 미공개)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인 힝키는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0)을 앞두고 독일로 귀화해 대표선수(A매치 13경기·5골)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비테셰에서 14경기에 출전해 7골·6도움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