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번째 DL로 간 그는 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나가 5승10패 방어율 3.93을 기록했다.오카 도모카즈에 이어 데이마저 사실상 올 시즌을 부상으로 일찍 마감하게 됨에 따라 프랭크 로빈슨 감독은 김선우의 선발 기용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김선우는 올해 7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3승4패 방어율 5.32를 기록했다. 로빈슨 감독은 김선우에 대해 ‘불펜이 더 잘 맞는다’고 평가절하하고 있지만 현재 몬트리올의 선발진 사정 때문에 그를 계속 불펜에 묶어두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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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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