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수입 1위

리오넬 메시(24·FC바르셀로나)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축구선수로 나타났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 메시가 3100만 유로(약 494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연봉에 기타 수입을 포함한 총수입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재차 입증했다.

2위는 라이벌 크리스타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호날두의 수입은 2750만 유로(약 438억 원)로 책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70만 유로(약 330억 원)로 3위를 차지했고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뛰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36· LA갤럭시)은 1900만 유로(약 303억 원)로 5위에 올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뮤리뉴(48) 감독은 가장 비싼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무리뉴 감독이 1350만 유로(약 215억 원)를 벌었다고 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40·FC바르셀로나) 감독은 1050만 유로(167억 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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